무주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읍면장들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갖고 한 주간의 주요 업무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낙표 군수는 “열정은 주간, 월간, 연간 업무계획을 세우는 일부터 녹아있어야 한다”며 “타성에 젖어 뒤따라가기보다는 남들과 다르게 가 보고자 하는 노력과 미래 예측 능력, 그리고 추진력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업무연찬을 강화해 자신의 업무에서 만큼은 전문가가 돼야한다”며 “이는 지역의 발전, 주민들의 행복 실현이라는 행정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방재정조기집행이 무분별한 사업 추진으로 이어져 오히려 해가 돼서는 안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되 누수가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일념으로 조기집행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국가예산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군의 현안사업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홍낙표 군수는 구제역과 AI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강화, 산불예방활동 철저, 그리고 사과나무 분양 홍보 및 공직선거법 준수에 보다 철저를 기해 줄 것 등을 강조했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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