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2년‘농림수산발전기금’2% 저금리(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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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2년‘농림수산발전기금’2% 저금리(융자) 지원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1.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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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산물 가공업체 등 농식품 관계자의 경영안정 등을 위하여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을 2%의 저금리(융자)로 지원하고, 기금조성 출연금 1억을 납부한 김제시는 대출 1년간 1%의 금리 우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농림수산물의 가공 설비 및 수매·저장사업과 축·수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구입, 시설원예 가동 및 조업을 위한 유류 구입 사업 등이며 지원신청 자격은 현재 농림어업 또는 농림수산물 유통·가공 업체 종사자 중에서
최근 1년간 보조 또는 융자 사업을 지원 받지 않은 농축산업 종사자 및 영농법인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지원 상한액은 운영자금은 최소 1억원 ~ 최대 3억원, 시설자금은 최소 2억원 ~ 최대 5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은 2년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기금을 지원 받고자 하는 농축산업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부서(☎ 540-3697)에 문의하여 매분기 말월 10일 한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또한 농림수산발전기금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 대하여는 융자 실행시 담보가 없거나 부족한 경우에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을 이용 할 수 있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앙정부의 융자금 지원 금리는 최소 3% 이상인 반면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은 정부 지원 금리보다 낮고, 지원대상 폭도 넓다면서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을 지원 받을 시 최근 사료값, 유류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 종사자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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