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목표로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80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도 강소농 육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에 걸쳐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핵심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혁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2012년도 강소농 육성대상 경영체는 기술혁신과 상품차별화, 마케팅을 통한 경영개선 등 경영혁신 요인의 투입이 가능하고 자발적인 경영개선 의지를 갖고 있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농가로 선정하였다.
사업설명회는 강소농 육성사업의 목적과 추후 진행될 소득조사, 경영진단, 경영개선 교육, 현장컨설팅 등에 관한 사항들로 진행되었는데, 설명회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관심과 기대가 컸던 만큼 많은 사업추진에 대한 많은 질문들과 설명으로 회의장의 열기는 대단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농업인은 작년부터 시작된 강소농 육성사업이 이웃농가들로부터 평가가 좋다는 얘기를 듣고 올해에 사업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FTA 시행에 따라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의 극복을 위하여 정부지원도 중요하지만 경영개선과 기술혁신을 위한 농업인 나름의 노력도 중요하다며 열심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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