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민 삶의 질 향상?지역발전 가속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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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시민 삶의 질 향상?지역발전 가속화 총력…”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1.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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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시장 올 첫 확대간부회의, 소통강화 및 속도감 있는 현안사업 추진 강조

“2012년은 민선5기 중반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인만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가속화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김생기시장은 지난 4일 올해 들어 첫 확대간부회를 주재하고 “올해는 민선5기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해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국소장과 관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간부공무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시정역량을 높이고 현안사업 추진의 가속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김시장은 민선5기 시정방침인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만들기의 탄탄한 토대 구축을 위해 추진중인 주요 현안사업인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내장산 리조트 민자유치 ?단풍의 세계화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 사업 ?정읍천(국가하천, 지방하천) 자연 생태하천 조성사업 ?일자리 창출(민생?공공부문)과 민생 안정 등을 밀도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농식품 6차 산업 유치와 ?한?미FTA 대응책 마련 ?수해피해복구 사업 추진 ?정읍형 마을가꾸기를 통한 지역공동체 육성으로 지속적인 마을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시장은 또 “직원 간, 상하 간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자신의 업무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하는 자세는 물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 공직자 개인의 성공은 물론 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모든 공직자는 신명을 바쳐 시정발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

특히,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주민권익을 증진하는 정책이나 시책이 제때에 시민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해 귀성객 안전수송과 교통지도, 비상진료체계, 물가안정 대책 등 설 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는 확대간부회의 방식을 기존의 관과소?읍면동장의 일률적인 보고방식을 틸피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과소는 중요사업과 현안사업, 쟁점사항 위주로, 읍면동은 민원사항과 특수시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부서간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업무에 대한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함은 물론 회의시간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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