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정읍한우대학 졸업식이 지난 28일 농축산센터 대강당에서 김생기시장과 관련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 졸업생 100명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주1회씩 총 40시간한우고급육사양관리, 질병관리, 번식우 관리, 송아지 질병예방, 선도농가우수사례 등 한우사육전반에 걸쳐 폭넓고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아왔다.

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생명산업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근간산업이다”고 강조했다.특히 “축산세 전국 1위의 지역기반을 토대로 품질 고급화에 주력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한우대학 졸업생들이 정읍축산업, 나아가 우리나라 축산업을 이끄는 축산 전문인력으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에도 제2기 정읍한우대학을 운영하여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꾀하고 전국 최고 한우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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