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1년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기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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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1년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기관표창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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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1,579개 사업 중 21개 사업에 선정

전주시의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육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1년도 지역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 26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육성사업은 2008년 9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천년전주 전통기술의 산업화를 통한 산업화 연구’라는 주제로 전통기법인 짜맞춤의 산업화를 위한 체계적 연구와 DB구축상품개발 및 마케팅,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했다.

특히, 전통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상미디어 교재 개발, 교육 과정 개설,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전통문화콘덴츠를 전략적으로 관리 하고 지역내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전통기술의 과학화로 산업화 및 대중화 기반 마련 등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사례로 선정 된 것이다.

이번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2010년에 수행된 1,579개 사업 대상으로 2011년 1월 예비평가 시작으로 4월까지 광역발전 특별회계 지역발전 사업을 심층조사·분석,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전주시 포함 20개 지방 자치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 재정인센티브와 시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장경운 전통문화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전통’이라는 컨덴츠를 그 어느 지역보다 잘 활용하고 전통문화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전통공예기술의 산업화에 일익을 담당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보존과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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