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재육성재단 글로벌 인재육성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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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인재육성재단 글로벌 인재육성 산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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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주시장, 뉴욕주립대 조창규 학생 격려. 6년간 700여명 지원

전주시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해외연수 사업이 톡톡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709명을 지원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27일 집무실로 미국 뉴욕주립대에 재학중인 조창규(한일고 졸) 학생을 초청, 외국생활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조 군은 전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해외연수 1기생으로 (재)전주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학비를 지원 받아 지난 2006년 중학교 3학년 때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1년간 미국에서 학업을 마친뒤 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뉴욕주립대에 합격, 현재까지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 군은 “전주시의 적극적인 인재육성 시책으로 혜택을 입어 전주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학생이 되고자 수없이 다짐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받은 도움을 사회를 위해, 국가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시장은 “인재육성사업은 먼 미래 한국사회의 기둥을 만들기 위해 전주시가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같은 취지를 마음에 되새겨 더욱 훌륭한 사람으로 성공해주길 바란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공적으로 생활해주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강조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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