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박병덕 주민생활복지과장 공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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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박병덕 주민생활복지과장 공로연수
  • 김철수 기자
  • 승인 2011.12.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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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박병덕 주민생활복지과장(60?사진)이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가족 선후배 동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박병덕 과장은 1973년 강진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조사평가담당, 감사법무담당, 예산담당 등을 거쳐 지난 2004년 1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청웅면장, 보건사업과장, 지역농업특화사업단장을 거쳐 2011년 7월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주민생활복지과장으로 재직하다 공로연수 퇴임식을 갖게 되었다.

특히, 박병덕 과장은 임실군과 일본의 나까가오 마찌와의 교류에 앞장서 2005년 6월에 산머루 수출확대방안에 대하여 협의하는 등 임실군의 발전방안 모색 및 군민소득증대 도모에 기여하였다. 박과장은 주민생활복지과장으로 짧은 재임기간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연계하여 2011년 사례관리 분야에서 우수상 및 기초노령연금 분야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 과장은 퇴임식에서 “그동안 임실군정 발전을 위하여 수행한 사업들이 하나둘씩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후배공직자들에게“ 항상 준비된 자세와 열정을 가지고 공직에 임할 것”을 부탁했으며, “30여 년 동안 공직생활을 고향에서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군민들께 감사하고 항상 임실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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