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사랑의 연탄배달
상태바
모래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사랑의 연탄배달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2.22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최찬욱, 전주시의원)회원들이 추운 겨울을 맞아 지구대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최 회장을 비롯한 28명의 회원들은 22일 혼자 외롭게 살고 있는 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 김길례할머니(77)를 찾아 연탄 400장과 라면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지체장애자인 김할머니는 불편한 몸에 생활마저 어려워 힘든 겨울을 나고 있다.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매월 푼푼히 모은 회비로 김 할머니를 도와 주변 사람들을 훈훈하게 했다.

회원들은 특히 정기적으로 소년소녀가장이나, 혼자 사는 노인 들을 돕고 있으며 평소 모래내 지구대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주민 안전을 위한 교통문화 정착 캠페인과 범죄예방 홍보 등에 앞장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엄동설한에 추위에 떨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마음이 넉넉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과 어려움을 나누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