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회 연속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김제시, 2회 연속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선정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2.21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는 전라북도가 실시한 ‘2011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천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는 전라북도에서 시. 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세수 확충과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해 지방세 징수율, 세수 신장률, 체납징수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한 것이다.

김제시는 하반기동안 체납액 일소를 위해 읍면동과 합동으로 징수활동을 전개함으로서 현년도 지방세 목표액을 104.2% 달성 2010년 동월 징수율보다 6.2% 향상되었으며, 이는 2011년 세입결산이 2012년 2월말임을 감안하면 지방세 징수액은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제시는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40일간) 특별징수기간으로 설정하여 체납징수 독려반을 구성 운영하는 등 맨투맨식 징수활동을 전개함으로서 당초 목표액 4억4백만원의 197%를 초과달성한 7억9천6백만원을 징수했다.

시청 및 읍면동 세무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영치반은 출근시간 이전인 새벽 5시부터 자동차가 밀집되어 있는 아파트단지와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등을 순회해 128대의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이중 562건 8천9백만원의 체납액을 받았다.

또한, 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기존 수납방식과 병행 추진한 ‘지방세 온라인 납부 서비스’가 2012년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기존 종이 고지서가 있어야만 납부 가능한 OCR 수납방식은 폐지되고 전국 어느 은행에서나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도록 전자매체 온라인 납부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제=신은승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