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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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간담회 개최 -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12.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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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는 15일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1년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운영성과와 지원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들과 경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기원 보안계장은 “2011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에서 35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고 그중에서 30명은 1?2종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하였으며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냈다”고 밝혔다.
이주여성 리엠(24세, 캄보디아)은 “운전면허교실에서 운전면허도 따고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읍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 등 체류 외국인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외국인도움센터, 운전면허교실, 범죄예방교실, 방문상담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운전면허 취득 외국인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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