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촌여성지도자 생활개선 활력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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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촌여성지도자 생활개선 활력화 교육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2.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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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생활개선회(회장 최금옥)는 지난 13일 김제청소년수련관에서 생활개선회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생활개선회 활력화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한해 추진사업을 돌이켜 보고 다가오는 새해에 전개해 나갈 농촌여성지도자로서 회원들의 역할 강화를 위한 특강과 미생물을 활용한 기술과제교육 및 좀도리쌀 나눔행사,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좀도리쌀 나눔행사는 읍면동의 생활개선 회원들이 좀도리쌀 800kg을 모아 불우한 이웃에 전달해 연말연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에 어떤 사회단체보다 농업과 농촌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생활개선회가 2012년 새해에는 급변하는 농업여건 속에서 농촌과 전통문화를 지키고 사회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훌륭히 해낼 것을 굳게 믿는다”며 지역살림꾼으로서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제시생활개선회는 50여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한과, 시래기, 장류, 천연염색 등 10개 분야에 대한 소득사업과 천연염색, 향토음식, 전통장류 등 3개 분야에 대한 연구모임을 갖고 수익사업과 개인별 역량강화 및 사회봉사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유적지 환경정화활동, 결혼이주여성과 친정어머니 맺기와 향토음식 조리교육 및 매월 1회 읍면동 월례회를 자체적으로 갖고 친환경 교육, 농작업안전관리 등 생활실천 의지를 다지고 경로잔치, 김장담그기, 장학금 기탁 등 각종 봉사활동과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체육 활동을 전개해 왔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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