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농업인의 열악한 농작업 환경개선과 농작업 안전관리를 위한 ‘2011년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 평가회’를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 주요내용은 마을별 농작업 편이장비사업 경과보고와 농작업 편이장비 사용 효과 및 평가 분석, 편이장비 지원사업 성과 및 금후계획 등으로 농업인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박근상 전무 컨설턴트는 “우리나라 농업인들은 인력중심으로 힘든 일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농촌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농부병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근골격계 질환이 심각하다”며 구조적인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농기계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앞으로 건강한 농작업 환경을 위해 농업인과 전문가가 서로 협력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촌생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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