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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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 평가회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2.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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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농업인의 열악한 농작업 환경개선과 농작업 안전관리를 위한 ‘2011년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 평가회’를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사업은 김제시가 올해 총 3개소에 1억 5천만원을 지원해 작업환경에 맞는 편이화 장비를 보급함으로써 농업 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고령 및 여성농업 인력으로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전개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회 주요내용은 마을별 농작업 편이장비사업 경과보고와 농작업 편이장비 사용 효과 및 평가 분석, 편이장비 지원사업 성과 및 금후계획 등으로 농업인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박근상 전무 컨설턴트는 “우리나라 농업인들은 인력중심으로 힘든 일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농촌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농부병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근골격계 질환이 심각하다”며 구조적인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농기계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앞으로 건강한 농작업 환경을 위해 농업인과 전문가가 서로 협력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촌생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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