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사회복지시설 “제4회 복운문화축제”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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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사회복지시설 “제4회 복운문화축제”성료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12.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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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사회복지시설(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고창군노인복지회관,고창군노인복지센터,고창군주간보호센터)이 연말을 맞아‘제4회 복운문화축제’를 지난 9일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하나 되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임동규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과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시상식, 발표회, 전시회 순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 관장 도완스님은 “배움에 열정을 쏟은 모든 분들이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이며 발표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강수 군수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다양한 복지제도가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어서 지역 내 복지사업 증진을 위해 애써준 자원봉사자 김주현(48), 유소담(18), 김혜미(18), 대한미용사회 고창군지부와 후원자 고리케미칼 조양복(50), 고창군 4-H연합회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2부 행사는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문화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로 연극, 실버악단, 합창, 밸리댄스, 난타 등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부대행사로 한지공예, 서예, 문인화 등 작품전시회가 열려 지역주민 참여의 폭을 넓혔다. 저녁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Happy 클래식 음악교실’이 열려 아이들이 플롯, 바이올린, 통기타를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과 고창군노인복지회관 문화교육은 댄스스포츠, 난타, 요가, 노래교실 등 총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창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창=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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