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정류장 승객대기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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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산정류장 승객대기소 설치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12.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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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사유시설로 운영되는 대산면 버스정류장에 편의점이 설치되어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마땅한 대기 장소가 없어지자 군민 편의증진을 위해 예산 380만원을 투입하여 대산정류장 한쪽에 승객대기소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요즘에는 자가용 차량 증가 및 지역 인구 고령화로 버스 승객 감소 및 터미널 업종이 사양산업으로 접어들면서 농촌지역 정류장 시설의 대부분이 개선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대산정류장 또한 겨울철이나 비바람이 불 때 승객 대기 장소가 없어 버스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대산정류장은 ‘고창-영광’을 1일 23회 운행하는 직행버스 중간 정착지로서 1982년도에 조성되어 하루 이용객은 100여명 정도이다.

대산면 매산리에 살고 있는 김○○씨는 “투명한 전면 유리창으로 깔끔하게 마련된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추위도 더위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다”고 정류장 이용 소감을 전했다./고창=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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