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이병칠)는 농한기를 이용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활기찬 노후의 건강유지를 위한 건강백세 체조를 19개 읍·면·동 20개 마을에 보급하고 있다.
건강백세 체조보급은 어르신들의 골밀도 증가, 근력향상과 같은 신체적 건강유지 뿐만 아니라 긴장과 불안요소가 제거되고 자신감과 대인관계가 향상되는 정서적인 효과 및 노화에 따른 각종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경로당 관계자는 노인의 건강유지는 물론 활기찬 경로당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에게 노후의 건강한 삶을 영위코자 마을경로당에서 건강백세 체조뿐만 아니라, 운동부족, 절주, 흡연, 폭음, 비만 등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퇴행성 질환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건강강좌를 병행 실시하여 건강수명연장과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사업 일환으로 건강체조 보급사업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김제=신은승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