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김제시의회, 뿌리산업·특장차 현장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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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김제시의회, 뿌리산업·특장차 현장간담회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1.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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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18일 김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뿌리산업 녹색시범단지와 특장차전문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김제시의회의 이해를 도모하고 의회와 집행부간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시의원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제시는 시의원과 함께 (주)엔아이비, (주)한우단조 등 뿌리기업 2개업체와 김제입주희망업체인 광주광역시의 (주)AM특장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고, 질의응답 및 시설견학을 통해 현안사업에 대한 시의회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특수합금 정밀주조 업체인 전주시 (주)엔아이비의 자동차부품, 인공관절 및 항공부품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뿌리산업에 대한 전망과 필요성에 대해 회사관계자로부터 설명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열간 단조부품 생산업체인 김제대동단지 (주)한우단조를 방문하여 기피업종으로 인식되어 온 뿌리산업에 대한 변화와 발전방안,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환경관련 청소차 제작업체인 광주시의 (주)AM특장을 방문, 김제특장차단지내 맞춤형단지 공급 요청과 2-3년내 수출 비전 및 특장차집적화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엔아이비, (주)한우단조는 제조공정 녹색혁신 설비사업과 공동집하장 및 출하시설 등 공동활용 설비 구축, 김제지평선 일반산업단지내 뿌리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주)AM특장은 특장차전문단지의 저렴한 분양가와 기술지원센터, 자가인증지원설비 구축 필요성을 건의했다.

관계공무원과 의원들은 현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CEO와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활발히 제시하고 기업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집행부와 의회간의 사업성공 공동 노력의 장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김문철 김제시의장은 “현장기업을 방문하여 시 현안사업에 대해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관계공무원과 기업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원활한 사업추진 및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집행부와 시의회간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와 정보교류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김제시 발전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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