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사업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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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사업 현장점검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1.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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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익산시장이 9일 오전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사업 현장에서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이해 당사자, 전문가 등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 의견은 공사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왕궁정착농원은 전국 최대의 한센정착촌으로 대규모 축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처리되지 못한 가축분뇨로 새만금 상류지역 최대 오염원으로 대두됐다.

수질 및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확정 발표된 정부계획에 따라 총 1,1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1~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축사매입 철거 및 수림대조성 733억원, (국비 428, 지방비 305), 한센인 간이양로시설 기능보강사업 105억원 (국비 53, 지방비 52), 생태하천 복원사업 251억원(국비 176, 지방비 75), 마을종합개발사업 70억원(국비 49, 지방비 21)이다 .

또한 지난 2008년 12월 29일부터 총 사업비 563억원(국비 413, 도비 22, 민자 128)을 투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추진 1일 700톤 처리 능력을 갖추어, 왕궁정착농원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수집운반 차량으로 수거처리 할 계획으로, 현재 막바지 시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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