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반딧불 농 · 특산물의 고장 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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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반딧불 농 · 특산물의 고장 무주입니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11.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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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7일 서울 신당동 삼성, 동아아파트 부녀회 회원 90여 명을 초청해 농산물 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간 반딧불 농 · 특산물의 고정고객이 돼주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농 · 특산물을 비롯한 주요 관광명소 등 무주군을 보다 상세히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오전 10시 무주에 도착한 서울 신당동 삼성, 동아아파트 부녀회 회원들은 적상산 머루와인동굴에 들러 머루와인과 다양한 농 · 특산물을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적상면과 안성면 소재 마을로 이동해 표고버섯 따기와 천마 캐기, 배추 뽑기를 직접 해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아파트 부녀회 관계자는 “서울로 가져다주시는 농 · 특산물만 만나다가 이렇게 직접 수확 현장에 와서 농사짓는 모습도 보고, 자연환경도 보니 더 믿음이 간다”며 “지금까지도 반딧불 농 · 특산물의 팬이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이 애용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서울 신당동 삼성, 동아아파트는 지난 2007년부터 무주군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며 인연을 맺고 있는 곳으로, 주민들은 현장 직 · 거래뿐만 아니라 농가와도 연결돼 무주군 반딧불 농 · 특산물을 애용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행사가 도시소비자들에게 반딧불 농 · 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심는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의 무주를 알리는데도 큰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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