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송광ㆍ정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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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송광ㆍ정심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0.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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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녹색사업단과 완주군, 정심원이 함께 하는 ‘2011년 녹색자금 지원 사업’으로 희망과 재활의 치료정원 ‘하늘 마당’이 조성되었다.

정심원은 8천 만원의 지원금으로 조성된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 ‘하늘마당’은 자연 환경 속에서 환우들의 사회적 접촉, 신체적 움직임, 자연적인 기분전환을 동시에 제공하여 치료효과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녹색 공간을 매개로 소외 계층과 지역 주민 간의 유대 관계를 강화, 지역 주민에게 자연 체험 및 생태 학습을 병행하여 녹색공간의 중요성과 가치를 함양하고 지역 사회의 만남의 장으로 개방되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고취해 나갈 것이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정심원 내·외부에 아름다운 숲을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치료 녹색 공간의 모델로 꾸며간다는 계획이다.

정심원은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만성 정신 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로의 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함께 생활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송광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의 녹색사업단은 복권수익금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의 역할을 하며, 지원되는 사업비는 소외계층의 생활시설이나 장애인보호시설 주변에 숲과 휠체어 길, 숲이 있는 산책로 등을 조성해 이용자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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