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 경기전”등 목조문화재 보존에 적극나서
이날 경영관리본부 직원들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영정)을 봉인하기 위해 1410년(태종 10)에 창건한 경기전 주변에서 재실 먼지 털이, 거미줄 제거, 건물 주변의 잡초 뽑기 등 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도 한번실수로 순식간에 잃을 수 있는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해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감시활동과 더불어 분말소화기 기증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청소용품도 지원했다.
전개공은 추후 매년 관리취약 목조문화재 2∼3곳을 추가로 선정해 지속적인 문화재 보호활동과 함께 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개공 한 관계자는 "전북도 출연 지방공기업인 공사의 사회적인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도내 리딩공기업인 공사가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적극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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