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55억원을 투자하여 약 32만㎡ 규모의 노암제3농공단지를 금년 11월에 착공하여 2013년 6월에 완공 할 목표로 공사를 발주 중에 있다.
앞서 조성한 어현농공단지, 노암제1농공단지, 노암제2농공단지와 연접한 곳에 노암제3농공단지를 포함해서 총 43만㎡ 규모의 4개 농공단지가 하나의 공업단지를 형성하여 공장집적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전주~광양 간 고속도로 개통과 88고속도로 확장공사와 같은 교통인프라의 확충으로 지역의 물류여건의 크게 개선되어 40여분 거리에 있는 전남 광양권 소재 기업들의 잇따라 공장용지 분양문의를 하고 있어 남원시는 노암제3농공단지 완공을 서두를 계획이다.
남원시의 농공단지는 1986년 처음 조성된 인월농공단지를 비롯해서 총 6개단지에 73만㎡가 조성되어 65개 기업을 유치하여 1,20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이들 기업에서는 연간 2,360억원의 제품을 생산하여 이중 460억원 상당의 제품은 수출 길에 오르고 있어 농공단지가 그 동안 지역기반산업 역할을 톡톡히 해와 남원시민은 노암제3농공단지조성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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