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격의 씨앗으로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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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격의 씨앗으로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0.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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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성초등학교(교장 임명동)는 지난 4일과 18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성격 및 진로발달 검사와 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번 검사는 학생들의 성격을 판별하고 진로의식, 진로발달 및 진로 성숙의 정도를 측정하여 진로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진로(일)를 찾아 꿈을 갖고 살아가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검사 결과 집단 상담을 실시, 제 1부에서는 진로발달 성숙의 정도를 알아봄은 물론 학급단위별로 진로 교육의 효과성을 측정해 보았다. 특히 제 2부의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은 학생들의 성격적 잠재적성으로서 기술기능분야, 학문적 탐구분야, 예술분야, 사회적 봉사분야, 기업·경영분야 및 재무회계 행정분야 등으로의 진로 적성을 사전에 탐색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진로발달의 방향을 찾아볼 수 있게 하였다.

검사의 결과를 가정에 전달하여 학부모들도 자녀의 성격과 진로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자녀의 진로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 이금옥선생은 “ 진로발달의 정도는 곧 자율적 학업의 성취도와 매우 밀접하기 때문에 학습지도의 지침 내지는 진단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며 자기주도적 학습의 정도, 자긍심, 교과성적의 편견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학생지도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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