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특정일(수능일, 빼빼로데이) 대비 특별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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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특정일(수능일, 빼빼로데이) 대비 특별 위생점검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0.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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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11월 10일 수능시험일과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하여 선물용으로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해당 식품제조?가공업소와 그린푸드존(어린이보호구역)내 식품판매업소에 대하여 17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특별점검 및 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정일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 부정 불량식품을 선물용으로 제조하여 학교주변에 유통 판매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점검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7개소와 학교주변의 식품판매업소 45개소를 대상으로 유통식품에 대하여는 식품의 보관·보존기준의 적정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 무표시 제품 취급, 유통기한 변조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하게 되며 식품 제조업소에 대하여는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제조공정상 위생적 취급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완주군은 이번 단속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 상습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 학교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부정?불량식품 유통 및 판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여“어린이에대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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