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1 남원 건강걷기대회’를 오는 11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남원시보건소, 남원의료원이 함께 참여하여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만성질환?금연?한방 등 건강상담과 건강체험을 비롯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게 되며,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식전공연으로 다문화 가족 민속댄스와 장기자랑, 다문화민속체험, 다문화바자회 등 다양한 이색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걷기운동은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사랑의 광장을 출발하여 노암동주민자치센터 인도→승사교 횡단→십수정→죽항아파트 천변→남원대교 횡단→(구)남원국민호텔 인도→사랑의 광장 무대까지 약 4.6km 구간을 1시간 동안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요천변을 걸을 수 있게 된다.
남원시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행사당일 참여자에게는 “건강혁신 1530(1주일 5일, 하루30분이상 운동하기), Smoke-Free 남원(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남원만들기), 절주실천(술은 하루 2잔 이내로 제한하기)”등 건강메세지를 담은 홍보물품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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