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민주당 군수후보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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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민주당 군수후보 출정식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1.10.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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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민주당 군수 후보는 지난 13일 유세에 앞서 충혼탑에 참배한 후 복흥면을 시작으로 순창 터미널 앞에서 이강래 국회의원 및 민주당 경제특별위원장 유종일박사, 강병문 노인회장과 지지자들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세를 장악하고 분위기를 압도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 후보는 유세를 통해 “순창화합도, 순창발전도 모두 자신 있다”고 강조한 뒤, “선거를 통해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화합시킬 것이며, 그 힘을 동력으로 순창발전을 10년 앞당기는 번영을 이룩하겠다”고 힘주어 말하며 유권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이날 찬조연설에서 이강래 국회의원은 “다시 선거를 하는게 불행이다”고 말하고 “황숙주 후보 같이 많은 행정경험이 있는 사람이 군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종일 박사는 “오랜 지기로서 옆에서 지켜본 황숙주후보는 모든 운동을 다 잘하는 체력이 강철같은 사람으로, 여기에 능력과 인품을 모두 갖춘 사람이다”며 “이런 사람을 선택하면 순창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사는 순창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표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강병문 노인회장도 연설을 통해 “농업, 교육, 경제, 문화, 건설 등 전문가를 능가하는 해박한 지식을 모두 갖춘 사람이 바로 황숙주 후보”라며, “순창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출정식에는 선거 운동원들 뿐 만 아니라 수백여명의 군민들도 혼연일체가 돼 황숙주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촛불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 12일 동안 치러질 이번 선거전이 정책대결과 함께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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