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줄포초등학교, 다니엘지역아동센터, 변산공동체 등 학생과 학부모, 지도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및 청소년 게임 과몰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아정체감의 확립과 낮은 자존감으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에게 자신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을 통해 게임으로 인한 역기능 문제를 해소하고 적절한 인터넷 사용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센터는 이와 관련 다음 달 중에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 인형극 교육팀을 초청해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형극을 이용한 인터넷 과다 사용 예방 교육도 부안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문화 형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부안 양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