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주민등록증발급! 편안하게 학교에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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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주민등록증발급! 편안하게 학교에서 만들어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0.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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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3일부터 26일까지 전주 기전여자고등학교 등 21개 학교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 하반기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고교 재학생(만17세, 1994년생)이 주 대상이다.


이번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신규발급을 위해 수업 중 외출해 교통편으로 이동,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제도다.

전주시는 학사일정에 맞춰 각 학교장으로부터 희망 일자를 접수 받았으며 구청·동 민원담당공무원으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팀을 구성, 신청 학교를 찾아가 증 발급과 함께 주민등록증 위?변조 예방 등을 안내해 주민등록증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공부에 바쁜 고교생들을 위해 구청·동 민원담당 공무원으로 주민등록증 발급팀을 별도 구성해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면서 “더 많은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받은 학생은 “ ’09년도 1,803명, ‘10년도 1,858명, ’11년도 상반기에 1,956명으로 학교 측과 학부모 및 학생들의 호응 속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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