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하는 승강장 버스도착안내단말기가 확대 설치된다.
시는 현재 538개소에서 오는 11월까지 추가로 11개소를 확대 설치해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2004년도에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538개 유개승강장 중 승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137개소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우선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버스도착안내단말기는 최신형 32인치 LCD를 양면에 탑재해 기존 단말기에 비해 인식성이 향상되고, 노선별 실시간 버스위치, 배차시간표, 목적지(환승지 포함)검색 등 정보 정확도가 개선됐다.
전주시는 승강장 버스도착안내단말기 외에도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홈페이지(http://www.jeonjuits.go.kr) 및 스마트폰(http://m.jeonjuits.go.kr)을 활용한 실시간 버스정보조회 서비스 등 대중교통이용객 편의를 위해 다양하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승강장 버스이용객 수, 지역여건 등을 고려해 버스도착안내단말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존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단말기도 인식성이 좋은 최신형 LCD로 점차적으로 교체해 한층 편리해진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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