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익산시민창조스쿨, 농업인 직거래장터 운영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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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익산시민창조스쿨, 농업인 직거래장터 운영팀 대상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0.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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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직거래장터 운영’팀이 11일 익산시와 희망연대가 주최한 제2회 익산시민창조스쿨 최종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황등 지역 농업인이 주축이 된 이 팀은 배산체육공원과 영등시민공원에 농업인 직거래장터를 마련한다는 아이디어로 시민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에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에는 쌍릉 주변 주민들로 구성된 ‘쌍릉과 연계한 닥종이 인형전시장 만들기’팀이 우수상에는 원광대 학생들로 구성된 ‘여친도시 익산, 진정한 여친도시로’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역이 함께 돌보고 배우는 학습공동체’팀 외 3개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농업인 직거래장터 운영’팀의 배광수 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강원도 원주시 새벽시장까지 현장답사를 다녀오는 등 함께 고생한 팀원들께 고맙다”며 “프로젝트를 꼭 현실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민창조스쿨은 시민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 공무원, 시의원, 시민단체 등이 함께 팀을 구성해 학습과 토론 등을 거쳐 구체적이며 완성도 높은 정책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대상에 선정된 ‘다문花 꽃피는 함열재래시장’팀의 프로젝트는 올해 3월 '농촌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현실화 됐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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