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해예방사업 국가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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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재해예방사업 국가예산 확정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0.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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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금산면 금성리 평지 마을에서 금산면 산수마을 입구까지 사업량 3.3km에 104억원을 투입하여 교량 4개소와 하천제방 공사를 추진토록 지난달 소방방재청으로 부터 사업이 확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금산면 금성리 원평천 상류지역 일부구간이 미 정비되고 하천 폭이 협소하여 조금만 비가 내려도 농경지 유실 및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함으로써 주민들이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어 김제시에서는 수차례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지방 재정이 열악하여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던 중 지난해 5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예산 확보를 위해서 수십차례 중앙부처를 방문, 빠른 시일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승인 협의한 결과이다.

김제시는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금년도에 사업발주 하여 편입 토지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하고 2014년까지 전체 공정을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원평천 주변 주택 51가구와 농경지 유실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지방도 714호선 구이~금산간 지방도와 연결되고 주변도로가 정비되어 주민통행 불편해소와 천주교수류성당 및 모악산, 금산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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