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현장중심 군민 만족치안 100일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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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현장중심 군민 만족치안 100일 맞이하여”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10.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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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추진력과 조직 결속력 그리고 주민친화력으로 직원과 지역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정병권 부안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정병권 서장은 지난 7월 5일 취임하여 “농산물 절도 등 서민침해사범 척결, 주민에게 친절한 경찰, 직원 간 소통?화합을 통한 내부만족도 향상, 부정과 비리에 단호한 경찰”을 강조하며 친서민 치안정책에 경찰력을 집중하여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순회 치안설명회 개최
정서장은 취임사에 강조했던 ‘농산물 절도 등 서민침해사범 척결’을 위해 범죄 취약지점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 근무자와 오찬 간담회를 가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


특히, 부안경찰의 주요 추진시책을 설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친서민 치안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주민의 생생하고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치안과 대국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역순회 치안설명회를 개최하여, 마을 진입로 방범용 CCTV 설치, 농산물 절도 및 빈집털이 예방, 교통사고예방 대책 등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다.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확충
농촌에서 빈발하는 농산물 절도나 농번기 빈집털이 절도 등 범죄예방과 범인검거 효과가 입증된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해 마을기금 활용과 부안군청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현재 76개 마을에 307대 방범용 CCTV를 설치 활용하고 있으며, 1마을 1대 이상 CCTV 설치 목표로 현재 부안군 기관장 협의회와 경찰협력단체에게 협조를 구하고 있다.


특히,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서림지구대, 진서파출소, 줄포파출소 등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감시체제를 구축하여 농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 예방과 검거에 활용하고 있다.

-주민의 안전한 삶과 소통위주 교통관리
단 한번의 사고로 평생 고통을 안고 사는 피해자가 없도록 부안경찰은 교통사고 잦은 지역에 대한 시설개선과 교통법규 준수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간이 중앙분리대, 차선도색,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고, 매주 수요일 부안터미널사거리에서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교통질서 함께하기 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교통 법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방조제 도로 개통으로 주말이면 내소사, 격포항 일대 관광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내방객과 지역 주민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교통경찰이 필요한 시점과 장소에서 소통위주 탄력적인 교통관리로 부안군을 관광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외계층과 소통하는 쌍방향 치안활동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제결혼에 따른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문화적 애로사항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여경?여성 주무관이 주축이 되어 다문화 가정과 멘토링 결연을 맺어 활동 중에 있다.

특히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안지부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법률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고,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한국사회 정착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여 8명이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타격대 전경 2명이 초등학교 5?6학년 5명에게 매주 2회 수학과 영어를 학습 지도하는 ‘전의경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활력있고 신명나는 부안경찰
정서장은 취임 이후 조직 내 사기가 곧 주민 만족으로 귀결된다는 일념하에 일방적인 지시 행태에서 탈피한 열린 토론문화를 지향하고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동호회를 통해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으로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청렴동아리 ‘소리울림’과 ‘파랑새봉사단’은 송산효도마을,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친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상 구현에 힘쓰는 등 부안경찰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부안군의 안정적 치안 확보와 군민만족치안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정병권 서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주민에게 ‘친절한 경찰’을 되뇌이며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부안군민을 위해 친서민 치안활동을 펼치는데 부안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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