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이색적인 익산사랑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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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이색적인 익산사랑운동 펼쳐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0.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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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간부공무원들이 익산사랑운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화제다.

시는 매주 월, 목요일, 국?소장등이 참여하는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익산사랑운동의 효율적인 파급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번 주 익산상품’을 소개하고 함께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주 익산상품’은 익산시에 20년 이상 본사 및 40년 이상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 대외적으로 익산을 널리 알리고 대표할 수 있는 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이 대상이다. 이중 1개소를 선정하여 업체소개 및 생산품을 설명하는 자료와 주요 생산품을 실제 제시하며 홍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주요출발점을 간부공무원으로 한 것은 이들의 관심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소속직원에 전파하고 시 산하 직원들에 알리기 위한 것. 관내 업체 및 주요 생산품을 알고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 이용하자는 것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달 정책조정협의회에 소개된 이번 주 익산상품은 용제동에 소재한 영진약품공업주식회사와 생산품, 두 번째로는 익산시 1호 마을기업인 천년초마을이 소개됐다.

이 제품들은 청내 전자게시판에 게시됐으며 블로그나 카페 등 온라인망을 통해 시민 등에 홍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사랑운동 전개를 위해 ‘이번 주 익산상품’을 직원들과 시민에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운동은 지역 생산품과 업체 이용을 통하여 업체?기업의 이윤발생을 도모하고 이로 인해 지역투자,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경제를 위한 운동이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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