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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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0.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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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지난 10일과 11일 2층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 이하 국·소장, 실·과·소장,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시정을 이끌어 가기 위한 ‘201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2012년 업무계획은 경제개발국을 시작으로 2012년 주요업무에 대한 실행과제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검토하는 자리로, 상승기에 접어들어 유사 이래 가장 큰 호기를 맞고 있는 김제가 튼실한 열매를 맺고 그동안 대거 유치(계획)했던 역점사업들을 마무리함은 물론 국가정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 시정에 반영하는 등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시책부터 비 예산 사업까지 여러 분야에서 참신한 시책들이 쏟아졌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2012년은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김제가 세계속의 김제로 도약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시정 역량을 올인, 제2의 도약을 향해 힘차게 비상해 나갈 것을 강조하면서 내년도 업무계획에 포함된 모든 사업들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업 완수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넘치는 열정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산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이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금번 업무보고는 기존 방식을 개선하여 유사업무를 통·폐합하고 테마별로 시정을 설계하는 등 시정을 총 망라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했으며 시정의 최우선과제이자 민선5기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과 문제점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분석을 통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실행방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지기도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애플 최고 경영자인 스티브 잡스가 남긴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는 말을 인용하면서 천편일률적인 행정에서 탈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제시는 이번 보고를 통해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객관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재원배분을 통해 주민 공감형 사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하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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