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산림소득사업 공모…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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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산림소득사업 공모…최다 선정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0.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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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산림소득사업의 내실화?규모화를 통한 임산물 생산자단체 및 생산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한 2012년도 산림소득 사업분야 공모사업에 2개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9억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사업장 현지실사 및 사업자의 발표를 통한 전북도와 산림청의 2차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가가치가 높은 톱밥 배지 표고생산 및 약용임산물 재배로 신개념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생산자 단체가 선발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공모에 선정된 생산자단체 중 김제시 백구면 학동리에 소재한 머쉬타운 영농조합은 표고 톱밥재배 배지센터를 건립하여 지역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써 연중 톱밥배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김제시를 전국의 표고 주산지로 육성할 계획이며,

또한 김제시 성덕면 대목리에 소재한 태산 산약초 복합영농조합에서는 모악산 일대에서 장생더덕, 장생잔대등 약용 임산물을 생산하여 지역특화 상품으로 개발하고 농촌체험(녹색농촌, 산촌마을, 정보화마을) 및 지역축제와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기를 마련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에서는 금년 부가가치가 높고 경쟁력이 우수한 생산자 단체를 발굴하여 공모사업에 참여한 것이 최다 선정되었기에 금후에도 임산물 생산자 단체의 결성을 유도하여 사업공모 등에도 적극적 참여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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