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1110/46825_31239_3317.jpg)
익산시가 주최하고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함해국이 주관하는 ‘함해국 구절초 축제 2011’이 8~9일 양일간 익산시 함라면 소재 함열향교 및 구절초 재배지에서 열린다.
이번 제3번째를 맞이하는 함해국 구절초 축제는 구절초 따기, 구절초를 활용한 비누와 천연 화장품 만들기, 구절초 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지역주민이 생산한 농특산물장터, 함라마을 3부잣집 문화체험 등이 추진된다.
특히 많은 관광객 및 축제참가자 등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영혼이 있는 춤의 향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팝핀, 비보이, 창작댄스(개인, 단체) 등 3개 분야의 댄스 경영대회가 열리며 약 200여 팀의 전국의 청소년 및 젊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댄스경연대회 입상자 선정을 위하여 국제적인 수상경력이 있는 각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을 섭외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는 할머니들이 직접 재배한 각 종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할머니 장터’를 마련하여 농촌의 고령인구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했다.
그 외에도 익산문화재단의 문화클럽공연과 함라소재지에 위치한 함라 3부잣집 김안균, 조해영, 이배원 가옥(전통 한옥)에 대한 문화해설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전국 4대 국화축제 중 하나인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전국 4대 국화축제로 이달 28~11월6일까지 9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익산=박윤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