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해국 구절초축제 8~9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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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해국 구절초축제 8~9일 열려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0.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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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주최하고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함해국이 주관하는 ‘함해국 구절초 축제 2011’이 8~9일 양일간 익산시 함라면 소재 함열향교 및 구절초 재배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올해 (유)함해국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어촌공동체회사’로 선정돼 농촌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구절초 축제로 기획되어 진행된다.

이번 제3번째를 맞이하는 함해국 구절초 축제는 구절초 따기, 구절초를 활용한 비누와 천연 화장품 만들기, 구절초 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지역주민이 생산한 농특산물장터, 함라마을 3부잣집 문화체험 등이 추진된다.

특히 많은 관광객 및 축제참가자 등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영혼이 있는 춤의 향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팝핀, 비보이, 창작댄스(개인, 단체) 등 3개 분야의 댄스 경영대회가 열리며 약 200여 팀의 전국의 청소년 및 젊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댄스경연대회 입상자 선정을 위하여 국제적인 수상경력이 있는 각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을 섭외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는 할머니들이 직접 재배한 각 종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할머니 장터’를 마련하여 농촌의 고령인구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했다.

그 외에도 익산문화재단의 문화클럽공연과 함라소재지에 위치한 함라 3부잣집 김안균, 조해영, 이배원 가옥(전통 한옥)에 대한 문화해설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전국 4대 국화축제 중 하나인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전국 4대 국화축제로 이달 28~11월6일까지 9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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