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파출소, 노상 건조농산물 실명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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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파출소, 노상 건조농산물 실명제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0.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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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 상관파출소는 가을철에 수확하여 노상에서건조를 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한 실명제를 실시하여 도난을 방지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노상 건조 농산물 실명제는, 수확한 벼, 고추 등을 말리기 위해 노상에 널어놓은 농산물에 대하여 파출소에서 주인을 미리 파악해 놓아 다른 사람들이 걷어가지 못하게 하는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이다.
상관면 농민들은 피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이 하루아침에 없어지는 허망한 절도를 방지하기 위한 상관파출소 건조 농산물 실명제에 많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강황수 경찰서장은 “농민들이 노상에 농산물을 널어놓으면 밤을 세워 지켜야 하는데 파출소 직원들이 이를 지켜줘, 맘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실명제를 확대실시하고, 관내에서 단 한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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