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사업시행을 위한 신규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공모를 거쳐 선정, 4일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들 기관은 1급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와 활동보조인의 모집, 교육 및 관리한다.
10월부터 시행되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기존 장애인활동보조지원제도의 확대로 신청기준에 따라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의 확대로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기관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작년 10월~올해 3월까지 장애인활동지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활동과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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