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의 제1회 동아리 발표회 ’희망나눔‘ 공연이 29일 전라북도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12개 팀의 동아리 팀이 난타, 우리춤,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양지노인복지관 이재성 관장은 “어르신들이 이 공연을 통해 새로운 노년의 문화를 창조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의 삶이 가져다주는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을 위해 모은 후원금 150여만원은 조손 및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김형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