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전북 사랑, 국가예산 5조원으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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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전북 사랑, 국가예산 5조원으로 결실
  • 엄범희
  • 승인 2009.09.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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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국가예산이 5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10년도 전북의 국가예산은 모두 4조9천63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26.8%가 증가했다.

전국적인 신규 사업 억제방침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부 예산안에서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과 국가 식품클러스터 등 99건, 3천391억원에 달하는 신규 사업비가 반영됐다.

이 같은 전북의 국가예산 증액 성과는 이명박 대통령의 전북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각별한 애정에서 비롯됐다.

새 정부 출범 초기부터 새만금을 비롯한 전북의 현안에 큰 관심을 보였던 이명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원외당협위원장 부부 초청 청와대 만찬 자리에서도 “역대 정권 중에서 가장 많이 전북을 비롯한 호남을 배려하고 있다”며 “어느 지역 할 것 없이 전국 방방곡곡이 다 잘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으로 한나라당 전북도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태권도공원 조성, 익산미륵사지 국립박물관 승격 등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급한 현안과 관련해서는 중앙당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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