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음식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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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음식 안전 최우선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09.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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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와 관련, 먹거리 안전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21일 완주군은 축제 기간 동안 음식 부스별 담당자를 지정, 식재료 및 보관 시설, 완제품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3일 동안 식중독 지수를 먹거리 장터 참여자의 핸드폰을 통해 문자로 전송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축제 기간에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표지판 등을 제작?배포해 좋은 식단 실천운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식품은 위생적으로 취급하고 남은 음식은 재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지도하는 등 축제에 참여하는 주민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 먹거리 장터 음식부스를 운영하는 주민 250여명과 각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 “먹거리 장터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차별화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안전을 담보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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