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 정책만들기, 시민창조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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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 정책만들기, 시민창조스쿨 운영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9.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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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익산시가 함께 만드는 생활공감 정책만들기’란 주제로 익산시민창조스쿨을 운영하여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익산희망연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7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어센터 대강의실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참가팀 시민,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진행된 2차시에는 임경수 퍼머컬쳐학교 및 (주)이장 대표가 ‘농촌, 무궁무진한 미래”란 주제로 정년 없는 일터 농촌이 가진 가능성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방법을 강의하였으며 참가 팀원들은 현황분석, 법규검토, 설문계획 등을 토대로 열띤 토론을 거쳐 비전을 구상을 했다.

이에 앞선 시민 공모로 선정된 ‘7080 익산 추억찾기, 닥종이인형전시장 만들기, 배산 인근 연못 소공원 조성, 새벽시장(농업인 직거래장터) 운영, 여성친화도시만들기, 익산시학습종합센터, 황등 이야기학교 만들기’ 등 7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익산시민창조스쿨에 ‘청소년 늘푸른 나눔마켓 만들기’, ‘여성의 감성으로 情겨운 친화愛 도시를 디자인 한다’, ‘전북 최고의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꿈꾸다’, ‘다문화 꽃피는 함열재래시장’ 등 4개 팀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특히, 올해 3월 농촌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다문화 꽃피는 함열재래시장’팀의 프로젝트가 현실화되어 농촌 거주 이민여성의 복지 증진과 함열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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