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8월2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에서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거나 해양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수산자원 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유, 선저폐수, 쓰레기 등 오염물질의 적법 처리 여부 및 선저폐수 불법 배출 행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서영교 서장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종사자분들의 폐어구 등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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