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월명동…추석맞이 꽃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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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동, 월명동…추석맞이 꽃길 조성
  • 백병호 기자
  • 승인 2011.09.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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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흥남동에서(동장 추현예)는 원도심의 주요 관문인 미원로 및 월명로 4km 구간에 국화, 맨드라미 등 가을꽃을 식재,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가을 꽃길’을 조성했다.

흥남동은 관내 도로변 100여개의 대형화분과 화단에 국화와 맨드라미 3,000여 본을 식재하고 흥남공원 등산로에 제초작업을 실시해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추현예 동장은 “흥남동은 원도심의 관문이기 때문에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산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월명동(동장 김홍식)에서도 동 직원, 일자리사업 참가자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선양로 주변 군산화교 소학교, 명산 상가아파트 가로변 및 창성주공아파트 진입로, (구) 선양동 주민센터 가로변에서 국화 등 가을꽃을 식재하고 파손된 화분을 교체했다.

김홍식 동장은 도심경관을 개선하고 녹색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자생단체 및 주민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친 환경적인 도시미관 개선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풍동(동장 김형숙)에서도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등 ‘단비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하여 대학로 백토로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3대 문화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군산 새마을회(회장 진태근) 회원 30여명도 근대역사박물관 주변에서 잡초제거 및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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