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있는 인재를 육성함은 물론 세계적인 예술가를 배출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농촌지역민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8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많은 문화예술행사들이 수도권과 주요 도시에 편중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기획한 프램그램으로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연간 300여회 이상 국민들의 문화향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익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역이나 시설에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여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금번 행사를 유치한 김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모처럼만에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시민들에게 보여 줄 수 있어 기쁘다” 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시민들의 문화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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