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부남강변축제,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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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부남강변축제, 3일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08.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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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부남면민의 날 기념 강변축제가 3일 부남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남면(면장 길해진)이 주최하고 부남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남의 강변자원을 기반으로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부남 디딜방아 액막이놀이를 시작으로 도립국악원 공연, 맨손으로 장어잡기, 사과이고 달리기, 나룻뱃놀이, 래프팅 무료체험, 강변노래자랑 등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금강치어 방류 순서가 마련돼 자연생태보존에 관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부남면 관계자는 “금강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부남면의 아름다움과 부남사람들의 소박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만남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은 부남 강변축제와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남면은 강변자원이 풍부해 래프팅 등 수상레포츠의 고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벼룻길(대소리~율소, 1.5km)과 잠두길(율소~잠두 제2교, 5km), 요대길(요대~서면, 3.5km) 등 마실길이 알려지면서 강·산촌 자원이 어우러진 무주군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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