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어촌 마을하수도 사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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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어촌 마을하수도 사업완료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08.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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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농어촌 주민들의 쾌적한 보건위생 향상을 위하여 지난 2009년 하반기부터 올해 8월까지 심원사 등 농어촌마을하수도 개량사업 등 4건에 대하여 총사업비 62억6,700만원을 투자하여 완료했다.

이번 농어촌 마을하수처리 시설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심원면 사등마을 등 13개 면 18개 마을에 대하여 처리구역 인구수 713세대 약 1,851명이 공공하수처리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개량사업인 심원 사등 등 6개 마을, 부안 용산 등 6개 마을, 신림 송촌 등 5개 마을은 기존처리장이 존재했으나 관로 노후화 및 수질부적합 등으로 처리효율이 저하되어 금번 개량공사시 관로와 처리장의 전체 또는 부분교체가 완료되어 강화되는 법정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함으로서 하천 수질환경 개선 및 하류지역의 자연생태계 보전으로 청정 고창 이미지 제고에 기여 할 것이다.

또한, 고수면 부곡리 연동마을은 전체 48가구의 생활하수가 마을 앞 배수로를 통해 인근 하천으로 방류되어 수질오염 야기, 악취발생, 모기 등 해충 서식으로 주민의 공중위생을 저해하고 있었으나 금번 1일 처리용량 30톤 규모의 연동마을 처리장이 완료되어 주민의 생활편익을 도모하고 공중위생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금번 마을하수도 사업을 통해 13개 처리장에 대하여 1일 580톤의 하수를 법정 방류수질 기준 이하로 처리함으로서 최종 방류수역인 서해바다의 갯벌과 습지 등 고창군이 보유한 우수한 친환경 생태관광 자원이 보존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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