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 엄대기씨…벼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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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삼계면 엄대기씨…벼 첫 수확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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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실군 벼 첫 수확이 22일 오전 10시부터 삼계면 학정리에 소재한 엄대기(51)씨의 논에서 실시됐다.
엄대기씨는 지난 4월 25일 자신의 논 4만7,500㎡에 조생종 품종인 운광벼를 모내기해 그동안 병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와 병해충 최소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120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엄대기씨는 “금년에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작황은 그리 좋지 않아 수확량이 많이 감소했지만 추석을 앞두고 햅쌀을 수확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첫 벼 수확소감을 밝혔다.

최경 삼계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햅쌀을 수확해 소비자가 원하는 좋은 쌀을 공급할 수 있고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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