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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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총회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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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총회가 23일 임실군청 중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이순봉 군의장, 정형모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장, 한남용 전북도 연합회장 등 내빈과 군내 친환경농업인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임실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5~6회의 창립준비회의를 거쳐 친환경농업인의 상호정보교류,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및 판매촉진활동 등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도모와 복지증진을 꾀하고, 친환경농업인의 연대와 협력으로 친환경농업을 더욱 발전시켜 친환경 학교급식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하는 정관을 승인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임실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에는 신덕면 월성리 정대형(56)씨, 유통분과 부회장에 신태근(74)씨, 식량분과 부위원장 이동수(75)씨, 원예분과 부위원장 박외진(48)씨, 축산분과 부위원장 정구영(51)씨, 감사에 최현재(57)씨, 박창연(66)씨, 사무국장에 윤승호(37)씨가 선출됐다.

신태근 임실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장과 정대형 창립회장은 “임실군이 ‘열매의 고장답게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강완묵 군수는 “21세기 농업은 친환경농업만이 살 길”이라며 “농가들이 안심하고 친환경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연말까지 전북도 연합회 가입과 12개 읍면 순회 교육 실시를 통해 임실군 친환경농업인들의 든든한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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