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면 드림 봉사단(단장 김연주)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행복한 동행’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이 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손질해 무생채, 명태전, 장조림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 7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연주 봉사단장은 “여러모로 주위의 이웃들이 힘든 시기인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이웃들에게 행복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다함께 행복한 이서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주신 단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힘들어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면 드림 봉사단은 2017년 아파트봉사단으로 시작해 2024년 이서면 드림 봉사단으로 영역을 확대해 우리동네 꽃 심기, 문화행사 지원활동, 플로깅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